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예정되어 있던 정례 간부회의를 긴급 취소하고, 모든 간부급 이상은 농작물·가축·수리시설 등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농작물 9,522ha, 농경지 유실·매몰 88.1ha, 축사 침수 21ha, 가축 폐사 33만9,000마리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비가 그친 후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할 것을, 채소·과수 등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와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일제 방제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0일부터 과장급 이상이 부여·익산·금산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소속기관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부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