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날 경기도 여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일(토) 12시 21분경 여주시 점동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인한 농장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4개 동 전부와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617㎡). 모돈과 자돈 2,1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피해 규모를 2억 8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