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플랜 소식

HOME > 피그플랜 소식 > 공지사항

2035년 PSY 38두! Nucleus의 유전자 ‘끝판 전략’ 공개됐다 2025-08-01
▲ 전 세계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스 Nucleus사 Benoit BOUVIER 대표가 'Nuclues 종돈 현황 및 개량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전 세계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스 Nucleus사 Benoit BOUVIER 대표가 'Nuclues 종돈 현황 및 개량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전 세계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Nucleus사의 미래 개량 방향과 그간 개량의 성과가 공유됐다. Nucleus는 2035년까지 고객농장의 평균 PSY 40두 달성을 목표로 모돈의 포유능력·자돈의 강건성·돼지고기 품질 등에 개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1일 대전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간이지점 4층 대회의실에서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과 Nucleus 공동 주최로 열린 '프랑스 Nucleus사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육종 이야기' 세미나에서 Benoit BOUVIER 대표의 'Nucleus 종돈 현황 및 개량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나왔다. 이날 통역은 발라드동물병원 이희원 수의사가 맡았다.

▲ 지난 31일 대전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간이지점 4층 대회의실에서 다비육종과 Nucleus사 공동 주최로 열린 '프랑스 Nucleus사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육종 이야기'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지난 31일 대전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간이지점 4층 대회의실에서 다비육종과 Nucleus사 공동 주최로 열린 '프랑스 Nucleus사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육종 이야기'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 / 곽상민 기자)

Benoit BOUVIER 대표는 "Nucleus의 비전은 세계적인 양돈 유전자원을 가진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그 돼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환경적으로 적합한 돼지를 생산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ucleus가 개량 방향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는 모돈이 스스로 돼지를 기를 수 있는 자율성이 높은 강건한 돼지를 생산하여 노동력과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돼지를 생산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Nucleus는 돼지고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모계 계통의 55%는 번식능력을, 나머지 45%는 돼지고기 품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산자수·생시체중 증가에 개량 포커스
"5년간 생시체중 100g, 체미돈 30% 줄여"

지난 과거부터 Nucleus의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생산능력 변화를 살펴보면, 12년간 총산자수는 3두가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에는 총산자수가 1두 증가했다. 특히 Benoit BOUVIER 대표는 총산자수 증가에 따른 체미돈이 늘어나는 것을 줄이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Nucleus는 20년 동안 모든 새끼돼지의 생시체중을 측정했고, 1kg 미안의 신생자돈을 강도태하는 등의 개량을 진행해 왔다. Benoit BOUVIER 대표는"1kg 미만의 생시체중을 가진 자돈의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도태 기준을 1kg 미만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지난 5년간 Nucleus 종돈의 생시체중은 100g 정도 증가했고, 1kg 미만의 체미돈을 30%가량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단기간 랜드레이스의 총산자수와 이유자돈수는 각각 0.3두 증가했고, 요크셔의 경우에도 0.2두 증가했다.

Benoit BOUVIER 대표는 "산자수뿐만 아니라 Nucleus는 관리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새끼를 낳고 키우는 포유능력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 94~96.5%가량의 모돈들이 관리자의 도움없이 분만이 이루어진다"며 "프랑스에서도 압사 문제가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모성애가 더 강한 모돈으로 개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ucleus 고객농장의 생산성도 상승세
2024년 PSY 33.8두·이유두수 13.5두 기록

Nucleus의 종돈을 이용하는 고객농장들의 생산성적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지난 10년간 고객농장의 평균 총산자수는 3두 이상 늘었고, 이유두수는 2두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고객농장의 평균 PSY는 33.8두, 이유두수는 13.5두를 기록했으며, 상위 10% 농장의 경우 PSY 37.6두, 이유두수 14.8두를 기록했다.

Benoit BOUVIER 대표는 "상위 10% 농장과 상위 25% 농장의 평균 PSY는 37.6두, 36.6두로 큰 차이 없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하위권 농장들도 질병 문제를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35년 개량 목표는 "평균 PSY 38두·생시체중 1.5kg 이상"
Benoit BOUVIER 대표는 2035년 미래 개량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Nucleus는 2035년도에 모든 고객농장의 평균 PSY가 38두 이상, 모든 신생자돈의 생시체중은 1.5kg 이상, FCR 1.9 등을 목표로 개량하고 있다.

Benoit BOUVIER 대표는 "모돈에 체중 측정 카메라를 장착하여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여 분만 전후 일주일간 체중 추이를 분석하고 있다"며 "모성애가 강하고 포유능력이 우수하며, 압사가 일어나지 않는 모돈의 행동들을 관찰하여 개량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40년도에는 총산자수를 20두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40년에는 고객농장의 평균 PSY가 40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미 상위권 농장들은 PSY 38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미래에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다비육종 윤성규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 다비육종 윤성규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한편 이날 다비육종 윤성규 대표이사는 "다비육종은 Nucleus와 2014년부터 기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Nucleus의 우수한 유전자를 국내에 도입·육종하여 고객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상민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