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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짓값 하반기 하락세 전환 예상 2025-05-10

올해 줄곧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돼짓값이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세종사무소에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축산부는 농경연 관측을 인용, 재고 감소 등으로 현재 지난해보다 가격이 다소 상승한 돼지고기가 하반기에는 지난해보다 도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돼짓값은 1~4월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돼지 도축 물량과 수입량이 모두 작년 대비 감소한 영향인데 하반기에는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돼짓값도 낮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한우는 평년 대비 공급량이 많아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수입 쇠고기의 경우 도입 단가가 인하되고 있으나 환율 및 국제가격 변동 등 수급 불안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회의는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및 축산물 수입업체, 전문가,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최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국내 공급이 부족한 가공식품 원료육 돼지고기 및 계란가공품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완화되도록 한우·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주요 유통업체 등의 축산물 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통업계와 축산물 수입업계에서도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호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사원문 :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