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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소독제, 따뜻한 물에 희석해 사용해야 효과 2022-11-15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희석된 소독약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일선 양돈전문수의사들에 따르면, 소독약은 각각의 성분에 따라 최적의 소독 조건들을 필요로 하고 있어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소독약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돈전문수의사들은 대분의 소독약은 따뜻한 물에 희석해 소독해야 해야 하며, 이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돼지꼬리 히터봉 등을 이용해 물을 덥혀 사용하면 소독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돈농가들도 겨울철에는 차량소독조나 발판 등이 얼어붙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양돈전문수의사들은 소독제를 지나치게 찬물로 희석하는 경우보다 따뜻한 물로 희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양돈전문수의사들은 특히, 따뜻한 물로 희석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소독제 용기에 표기된 희석비율에 맞춰 희석해 사용해야 소독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양돈전문수의사들은 또, 차량소독의 경우 용기에 표기된 희석비율대로 희석하더라도 소독 후 바로 농장으로 진입시키지 말고 30분간 대기시킨 후 진입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독약을 희식비율대로 희석해도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30분 정도 지나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양돈전문수의사는 “겨울철 소독약을 뿌리는 것이 소독 효과뿐만 아니라 안개분무기를 대신해 돈사 내부의 습도조절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돼지꼬리 히터봉 등을 이용해 물을 따뜻하게 덥힌 후 소독약을 희석하면 비용 대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신상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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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6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