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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 예방 위해 돈군 면역력을 높여라 2022-11-11
일부 지역에서 PED(돼지유행성설사병)가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돈군의 면역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개업 수의사와 컨설턴트, 모 병성감정센터에 따르면 충남, 전남,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PED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양돈전문 수의사들은 이에 따라 1차적으로 농장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적정 산차 유지와 모돈 갱신, 기능성 첨가제 등을 이용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돈전문 수의사들은 차단방역과 관련하여 PED는 저온에도 강한 생존력을 갖고 있어 불필요한 외부 차량이나 사람의 농장 출입을 막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득이 외부 차량이나 사람이 농장으로 들어올 상황에는 차량 바퀴 등에 대한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한 후 진입하도록 해야 하며, 사람 역시 대인 소독기를 통과한 후에도 농장 내에서 장화를 갈아신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장 내 종사자도 돈사 간 이동 시 장화를 갈아신고 다른 돈사에 진입해야 하며, 돈사 내 병원체 농도를 줄이기 위한 수세, 청소, 소독 등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돈 전문수의사들은 특히, 돈군의 면역력 증강과 관련하여 후보돈을 미리 체중별로 확보해 동절기에는 외부로부터 돼지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돈 전문수의사들은 적정 모돈의 갱신은 돈군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만큼 미리 갱신 계획을 세워 후보돈을 입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돈전문 수의사들은 그러나 미리 후보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격리 순치 기간을 거친 다음에 합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돈수의사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샛바람이 유입되지 않는지 등의 시설과 환경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PED 예방 백신 접종은 물론 면역증강제 등 기능성 첨가제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돈 밀집지역에서 PED가 유행할 경우에는 개인농장 단위 방역도 중요하지만 지역단위 공동 차단방역도 함께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한 양돈전문 수의사는 “PED로 자돈이 폐사하면 내년 봄 고돈가 시기에 출하할 돼지가 없게 돼 농장 경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돈 폐사라는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포유돈의 무증이나 재귀발정 지연 등으로 인해 모돈의 경제수명도 단축시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6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