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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생, 농가 책임 전가 안돼” 2022-10-24

“8대 방역 시설에다 소독 철저에도 ASF가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농가에게만 ASF 발생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 10월 19일 김포 소재 ASF 발생 농가는 최근 손세희 한돈협회장과 간담회서 이 같이 강조, 한돈협회가 적극 나서 농가들이 ASF로 고통받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날 ASF 피해농가는 “2019년 ASF 발생 아픔이 있었던 지역이라 정부가 지시한 8대 방역 시설도 완료했고, 정부 지침에 따라 차단방역과 소독도 철저히 했는데 ASF가 또 다시 발생, 돼지를 살처분 매몰을 당해 유감스럽다”며 “ASF는 코로나처럼 막기 힘든 바이러스 질병인데 농가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규제 위주의 정부 방역 정책으로 농가들이 또다시 피해 입지 않도록 협회가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손세희 회장은 “갑작스런 사태에 큰 아픔을 겪은 ASF 피해 농가들에게 전국 한돈농가들을 대표해 위로와 응원을 전달한다”며 “ASF의 아픔으로 실의에 빠진 피해 회원농가들이 용기를 갖고, 재기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아울러 “협회 차원에서 부당한 정책으로 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조속한 재기를 위해 협회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