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육가공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식육가공업 위생관리 가이드'를 제작했다. (사진 / 한국육가공협회)
(사)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기석)는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협업해 '식육가공업 위생관리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식육가공업 위생관리 가이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및 고시, 위생관리 매뉴얼 등 여러 산재된 각종 규정 중 식육가공업과 관련된 사항을 집대성해 현장 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참고서이다.
영업허가 방법 및 절차, 작업장 설계 및 시공방안, 공정관리 및 미생물관리 방안 등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을 토대로 이해가 쉽고 활용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현장 사진과 그림, 참고사항 등이 수록됐다.
또한 해당사항에 관한 관련 규정을 안내해 영업자와 관련 공무원들이 보다 빠른 정보 취득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적 위생문제 및 제반규정 변동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육가공업체 관계자는 "식육가공업 영업자들이 이번 위생관리 가이드를 활용해 자체적인 위생관리 기준을 만들어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업계 위생 안전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식육가공업 위생관리 가이드' 파일은 한국육가공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