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도드람타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욱 조합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 구청장은 축사에서 “도드람이 계열사 3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에 처음 진출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사업 발전을 위해 강동구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앞으로 전문식품기업으로 도약·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도드람 2030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드람타워 구축으로 도드람과 자회사가 최대한 시너지를 내 더 넓은 시장에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 조합장은 “도드람타워 준공으로 사업 역량이 결집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드람의 미래 비전을 완성해나가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자 만족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우선에 두고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전문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