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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축산 분야 특별위원회 구성 필요” 2023-05-10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특별위원회를 하나씩 구성하기 시작하면서 축산분야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위원회 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농특위는 축산분야 안건 논의를 위해 소분과를 구성해 운영했다.
축산 소분과에는 축산관련단체 임원들이 대거 포함되어 여러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위원장이 장태평 위원장으로 바뀌면서 농특위 내 모든 소분과 운영을 중단하고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3개.
산림정책 의제 및 정책 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이 목적인 미래산림특별위원회와 바이오산업 등 생명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를 예측하고 결과가 국가정책 기본방향에 반영되도록 제언하는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농림수산분야 기술 뿐 아니라 기계공학, 금융공학, 정보통신, AI 등 타 분야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특별위원회가 각각 구성됐다.
축산업계의 강력한 위협요소로 여겨지는 푸드테크 산업 역시 미래기술특별위원회에서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게 된다.
현재 농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축산관련 단체 인사는 당연직 위원으로 이승호 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1명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3개의 분과위원회(농어촌분과, 농어업분과, 농수산식품분과)가 있지만 분과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축산분야 인사는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농업 생산액 중 40%를 차지하며 농촌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축산업이 농특위 내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특별위원회의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당연직, 분과위원회와 달리 특별위원회의 경우 위원장의 재량에 의해 얼마든지 구성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축산관련단체에서도 별도의 위원회 구성이 진행되도록 강력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기사원문 :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5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