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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비한 5월의 농장 관리는 이렇게 2023-05-04

여름을 대비해 지붕 위에 스프링클러나 차광막을 치는 농가들은 5월이 시작된 지금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름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수세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 만큼 수세가 잘 안되는 임신사는 5월 중에 돌아가면서 수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돈전문가들에 따르면, 여름철 돈사 내부의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돈사 지붕 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농가의 경우 5월에 미리 올라가 막힌 곳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보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미 5월 낮 기온도 높아져 있어 지붕 위에 올라가 작업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특히 5월 중에도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 스프링클러를 작동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을 수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돈전문가들은 또,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수세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만큼 여름이 오기 전인 5월에 수세가 안되는 임신사를 돌아가면서 수세를 하되, 사료통도 수세해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료 급이 라인이나 벌크 등도 자주 청소해 주고, 장마철을 대비해 벌크나 사료 급이 라인에 깨진 부위가 없는지를 살펴 미리 수리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물 탱크와 급수 라인도 여름이 오기 전인 5월에 미리 청소해 주고, 이때 가급적 액비탱크를 미리 비워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분뇨처리 문제를 미리 해결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한 양돈농가는 “올해 4월에도 이미 여름 같은 날씨가 되었다가 겨울 같은 날씨로 갑자기 급변하는 등 기온이 요동쳤다”며 “5월에 미리 여름을 대비하지 않으면 온도가 갑자기 올라갈 경우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상돈 전문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