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양돈사료 생산량이 최근 3년 1분기 중 최다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배합사료 생산실적을 보면 3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61만톤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1분기 누적 총 179만5천톤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1분기 동안 배합사료 생산량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173만5천톤 △2022년 176만8천톤 △2023년 179만5천톤으로 2021년 대비 3.4%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육성·비육 구간의 1분기 사료 생산량은 △2021년 99만톤 △2022년 103만3천톤 △2023년 105만7천톤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2.2%가 증가했다.
모돈·번식 구간의 1분기 사료 생산량은 △2021년 29만7천톤 △2022년 28만1천톤 △2023년 28만8천톤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하였으며, 자돈용은 △2021년 44만8천톤 △2022년 45만3천톤 △2023년 44만8천톤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이밖에도 2023년 3월 사료 생산량은 △자돈용 15만3천톤 △육성·비육돈은 35만7천톤 △모돈·번식용은 10만톤으로 총 61만톤을 생산하며 전년 동기(60만8천톤) 대비 0.4% 증가했다.
【곽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