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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제곡물가 수입단가 소폭 상승 2023-05-03

4월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2분기 전망은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란 기존 전망은 유지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제곡물 5월호'에 따르면, 4월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154.0로 전년 동월(193.0)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전월(153.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어 2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도 155.1로 전망되면서 전 분기(158.8) 대비 2.3% 하락, 전년 동기(193.3) 대비 19.8%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월 흑해곡물협정 연장과 미국의 주요 곡물의 원활한 생육 기대감 등으로 하락이 전망됐으나 전 세계 밀과 옥수수 재고량 감소 및 국제유가 상향 조정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반면 4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밀, 옥수수, 대두박의 경우 전월 대비 각각 0.2%, 0.3%, 2.9% 상승했다. 2분기 사료용 곡물 단가 또한, 167.3으로 전 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수입국인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콩 수급여건이 악화되면서 2분기 국내로 도입될 옥수수와 대두박 수입단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농경연은 5월 대미환율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전년 동기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곽상민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