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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1.1마리/㎢ 2023-04-28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 당 평균 1.1마리로 2019년 2.3마리/㎢ 대비 54%가 감소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4월 26일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ASF에 감염되어 폐사체가 발생했던 4개 광역지자체 및 35개 시·군의 서식밀도는 경기 0.7마리/㎢, 강원 1.1마리/㎢, 충북 1.2마리/㎢, 경북 1.2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비발생지역에서는 충남 0.9마리/㎢, 경남 1.0마리/㎢, 전북 1.3마리/㎢, 전남 1.2마리/㎢로 나타났다.

▲ 연도별(2019~2022년)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변동 현황 그래프(자료 / 환경부)
▲ 연도별(2019~2022년)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변동 현황 그래프(자료 / 환경부)

연도별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또한, 2019년 2.3마리/㎢, 2020년 1.9마리/㎢, 2021년 1.4마리/㎢, 2022년 1.1마리/㎢로 지난해는 2019년 대비 5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 첨단기법 이용 멧돼지 서식밀도 조사 방법
▲ 첨단기법 이용 멧돼지 서식밀도 조사 방법

이번 조사 방법은 선형조사법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그 밖에 △동물털 포집 철조망(헤어 트랩) △무인기(드론) 등을 이용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지역과 인접 시·군을 대상으로 서식밀도를 분석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접근이 어렵거나 장기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은 드론, 헤어 트랩, 무인 카메라 등 첨단기법을 이용해 조사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곽상민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