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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양돈사료 56만3천톤 2023-03-22

올 2월 양돈사료량이 역대 2월 중 가장 많았다. 또 지난해 내내 감소세를 지속하던 번식돈 사료가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월 양돈사료량은 56만3천톤으로 전달 62만톤보다 9.2%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54만5천톤에 비해서는 3.4% 증가했다. 새해 들어 두달 연속 전년 대비 양돈사료가 증가한 가운데 2월 양돈사료는 2월 물량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2월말 양돈사료량은 118만4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했다.

2월 구간별 사료량을 보면 출하가 증가한 만큼 비육돈용 사료(33만2천톤)도 일년전보다 3.4% 늘고 자돈용(14만톤)은 1.3%, 소폭이나마 전체 사료량과 보조를 맞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번식돈용 사료는 9만1천여톤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6.8% 늘었다. 그 중에서도 감소세가 두드러졌던 포유돈 역시 3만1천여톤으로 작년보다 8.9% 많았다. 경영 환경 악화로 농가들의 두수 감축 경향이 지난해 번식돈 사료에 반영된 것인 만큼 증가세가 더욱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인 것. 다만 이는 지난해 워낙 번식돈 사료가 이전 시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 이를 향후 두수 변동과 연관짓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번식돈 사료가 전체 사료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는 다른 해보다 다소 낮았으며 올해 번식돈 사료량이 이전 시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한편 2월말로 보면 비육돈용(70만톤)과 번식돈용(18만9천톤)은 전년 대비 각각 3.1%, 3.9% 증가한 반면 자돈용(29만6천톤)은 1.5% 감소했다.

기사원문 :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