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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축사 관리로 환절기 돼지 건강 지키자! 2023-03-13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축사 환기, 위생관리, 영양 공급에 각별하게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 온도 차가 최대 10℃ 이상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 돼지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 장치를 가동해주며, 돈방 온도는 돼지 어깨높이에서 측정하고 돼지 행동을 관찰해 실제 돼지의 체감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축사 안이 건조하면 먼지가 많이 발생해 돼지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고 소독제를 분무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초봄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여러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축사 외부 환경도 주의깊게 살피고 축사 주변 산이나 언덕에서 흑이 무너져 내릴 염려가 없는지 점검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가축의 면역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축사 안팎 청결과 환기, 미네랄 공급, 충분한 급수 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하영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