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축산환경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냄새 문제 등을 해결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기여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 정책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축산 및 환경 분야 학과목 및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을 준비 중인 대학원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 연도부터 5년간 교육 운영을 위한 인건비, 교육생 장학금, 교육과정 운영비(시약·재료비, 전문가 활용비 등), 기자재·시설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 대상 및 인원 대상은 학부 졸업생, 축산환경 분야 재직경험자 등 매년 10명 이상의 신입생을 선발·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공문(접수 마감일 17시 도착분까지 인정) 및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9 한림프라자 7층 산업기반부)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lemi.or.kr/edu/), 전화(044-550-5081, 5082) 또는 이메일(bio7012@lemi.or.kr)로 문의 가능하다.
【윤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