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사료구매자금을 원하는 양돈농가의 경우 3월부터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가사료구매 정책 자금 1조원을 책정하고, ASF 이동제한 피해 농가에 최우선적으로 배정키로 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사용 용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한해 지원키로 했다.
단 ASF 발생 농장은 지원에서 배제되고, 예방 살처분 및 수매에 참여한 농가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구제역 및 ASF 발생 농가 △축산관계 법령 위반 농가 등으로 명시돼 해당 사항 농가들은 지원 혜택에서 배제된다.
하지만 축산관계 법령을 위반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라도 강화된 방역 시설을 조기에 설치 완료한 농가에 한해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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