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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돼지고기 전년 대비 비슷한 도축량 가격 수준 유지 2023-01-31

올 1월 축산물 가격은 설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월 31일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수급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18개 품목)의 1월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1월은 설 성수기였음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 돼지고기는 전년과 도축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1월 전년 수준 가격을 유지했으며, 향후에도 전년 수준의 도축량과 소비자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전년 또는 평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품목을 위주로 해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받아 매주 결정하고, 소비자는 전국 모든 하나로마트(2,239개) 등 11,399개 유통업체에서 해당 품목 구매 시 매주 1인당 1만원(전통시장 2만원) 한도로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정희 식량정책실장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일부 품목은 최근 한파 및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해 가격 불안이 우려된다"며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불안 요인 발생 시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하영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