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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돼지 생산액 10조 ‘눈앞’ 2023-01-30

지난해 돼지 생산액이 사상 최초로 9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8조9천억원을 기록한 쌀(미곡)을 제치고 2017년 이후 5년 만에 농업 생산액 1위 자리를 재탈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생산액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 생산액은 9조5천128억원으로 전년 8조4천785억원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출하물량(1천833만두→1천854만두) 증가에다 한돈가격(4천722원→5천227원) 상승 원인으로 풀이된다.

농업전망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돼지 생산액은 작년보다 감소하나 9조원대를 이어나가며 농업생산액 1위 자리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돈 출하두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한돈 가격 하락 영향으로 3.1% 감소한 9조2천205억원이 형성될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미곡의 경우 올해 생산액이 작년 대비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중장기 전망에 따르면 육류 수요 증가 영향으로 2032년 돼지 생산액이 10조를 넘어서면서 농업생산액 1위 자리를 지속 사수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돼지 부문 생산액이 9조를 기록에도 사료비 등 생산비는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정작 농가 경영 수지는 더 위축될 처지에 놓이면서 농업 생산액 1위 자리에 대한 지위가 빛을 발하고 있다.

자료 : 2023 농업전망 보고서 中
자료 : 2023 농업전망 보고서 中

기사원문 :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