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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 농가수 감소세 가속화 2023-01-26

지난해 국내 양돈 농가수가 5,695개로 전년 동기 5,942개 농가 대비 4.15%가 줄어들면서 최근 양돈 농가수 감소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양돈장 수는 매년 줄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 (그림 1) 연도별 돼지 사육 농가수 현황

2022년 12월 기준 국내 양돈 농가수는 5,695개로 전년 동기 5,942개 대비 4.15%가 감소했다. 2019년 12월 기준 6,133개, 2020년 6,078개, 2021년 5,942개로 해가 지날수록 농가수 감소세는 증가해 0.88%, 2.23%, 4.15%로 집계됐다.

사육규모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5,000마리 미만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16개(2.9%↓)가 줄었다. 반면 '5,000마리 이상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24개(3.3%)가 늘어난 3,808개 농가로 집계됐다.

▲ (그림 2) 총 사육두수 및 모돈수 현황

또한 지난해 12월 돼지 총 사육두수는 1,112만4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만3천마리(0.8%)가 감소했다. 모돈수 역시, 2만8천두가 감소한 99만5천마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모돈 두수 감소세에 따라 '2~4개월 미만' 돼지 사육마릿수도 2021년 12월 기준 345만4천마리에서 339만4천마리로 약 1.7% 감소세를 보였다.

▲ (표 1)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 / 통계청)
▲ (표 1)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 / 통계청)

【곽상민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