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양돈사료량이 작년보다 줄어 올해 4개월 연속 양돈사료량 감소세가 이어졌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사료량은 57만1천톤으로 전달 57만톤보다 0.2% 소폭 늘었지만 지난해 동월 58만8천톤 대비 2.9% 줄었다. 1월부터 4개월 연속 사료량이 준 것이다.
이로써 4월말 양돈사료량은 233만8천톤으로 일년전 241만톤에 견줘 2.9% 적었다. 지난 3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 통계를 보면 지난해보다 돼지 두수가 1.8% 감소했으며 구간별로는 2개월 미만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돼지가 줄었다.
이에 구간별 사료량 역시 자돈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 4월말 기준 자돈용 사료는 60만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반면 나머지 구간은 모두 줄었다. 이 가운데 비육돈은 134만톤, 번식돈은 39만톤으로 일년전과 견줘 5.1%, 1.1%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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