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자가 지단 알림톡'을 도입해 악성 가축전염병의 사전 예방에 나선다. (사진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가 진단 알림톡'은 스마트폰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원하는 시간에 30초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가축방역 관련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이다.
오는 1월 25일부터 국내 양돈농가(5,376호)와 가금 전업농(4,119호)을 대상으로 2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4월 1일부터 전국 축산농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성한 본부장은 "기존 방역본부는 2011년부터 전화를 거는 방식의 예찰을 추진해 왔으나, 자가 진단 알림톡 도입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