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플랜 소식

HOME > 피그플랜 소식 > 공지사항

호흡기 질병과 PRRS가 한돈농가 최대의 적? 2023-01-05

국내 한돈농가들이 최근 2년 동안 피해가 가장 컸던 질병은 흉막폐렴 등 기타 호흡기계 질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가 1차 농가 자율 온라인 참여와 2차 2차 협회 조직을 통해 표본농가 대상 지부 조사원을 통해 전국의 461개 농가에 대해 조사하고 한국축산경영학회가 분석한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응답자 461농가 중 흉막폐렴 등 기타 호흡기 질병에 의한 피해가 가장 컸다고 응답한 비율이 144명으로 3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높은 분포를 보인 것은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로 전체 응답자 461농가 중 132농가가 응답해 28.6%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양돈전문수의사들도 한돈농가의 돼지질병 분포도를 모면 흉막폐렴과 PRRS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등 설사병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다고 응답한 농가도 49농가로 전체의 10.6%를 차지했다. 또 써코바이러스로 인한 소모성 질병도 5.0%, 질병명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복합적인 피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농가도 37농가, 8.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돈의 지제불량이나 번식기관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다고 주장한 농가도 전체 461농가 중 14농가로 3%를 차지했다.

전체의 86%가 넘는 농가들이 최근 2년간 질병 발생으로 피해가 컸다고 응답한 반면 질병 발생 사실이 없다고 응답한 농가도 62농가로 13.4%에 이르러 눈길을 끌었다.

【신상돈 전문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