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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 호우 피해 최소화에 역량 집중 강화 2024-07-11
▲ 충남 금산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 / 농식품부)
▲ 충남 금산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 / 농식품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예정되어 있던 정례 간부회의를 긴급 취소하고, 모든 간부급 이상은 농작물·가축·수리시설 등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한 축사 침수·파손 및 가축 폐사 피해 현황 (자료 / 농식품부)
▲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한 축사 침수·파손 및 가축 폐사 피해 현황 (자료 / 농식품부)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9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농작물 9,522ha, 농경지 유실·매몰 88.1ha, 축사 침수 21ha, 가축 폐사 33만9,000마리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비가 그친 후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할 것을, 채소·과수 등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와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일제 방제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0일부터 과장급 이상이 부여·익산·금산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소속기관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부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란 기자】

기사원문 :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67